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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에디터스쿨] 7기의 즐거운 시작:)

         강의실 :)


Ready, Set, Go!


9월. 4학년 2학기를 다니면서 나름 바쁜 하루들을 보내고있다.
주중에는 학교를 다니고 주말에는 더 플레이 라운지의 '에디터 스쿨'에 다니게 되었다. 요즘 에디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 나 또한 관심이 높은 사람 중 한명이다. 에디터라는 직업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했고, 구체적으로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도 잘 모른 채 '잡지'가 너무 좋아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렇게 고심한 끝에 나는 에디터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에디터스쿨'이라는 곳을 알게되었다.


9월학기인 <에디터스쿨 7기>를 등록하고 드디어 첫 수업 !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의 피쳐 디렉터인 신윤영 강사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다.
첫 수업은 '에디터 A to Z' 라는 주제로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에디터의 세계에 대해서 더욱 깊숙히 알 수 있는 시간이 었다. 에디터를 하면서 느꼈던 생각이나, 여러 경험들을 위주로 강의를 하셨는데, 여러 매체에서 나오는 에디터라는 직업의 이미지와는 다르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직접 강의를 들으니 또 다른 에디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실제로 강사진이 전 현직 에디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욱 가까이에서 에디터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


에디터의, 에디터에 의한, 에디터를 위한


처음에 에디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때는 단순히 잡지를 많이 보고 어시스턴트를 하면서 배워나가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에디터스쿨을 다니면서 느낀 점은 "에디터의, 에디터에 의한, 에디터를 위한" 학원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에디터에 대한 꿈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이었다. 강의 내용은 물론 강의가 끝나고 제출하는 과제도 기획안 제출, 기사작성등 실무에 가까운 것이었고(실무를 경험해 본 것은 아니지만), 각 매거진에서 어시스턴트를 구하는 정보들도 수업 시간이 끝날 때마다 공지 사항을 통해 알려주기 때문에 정말 나만 열심히 노력한다면 에디터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 생기게 되었다.

학교를 다니면서 주말에는 서울에 와서 강의를 듣는다는 것이 조금 힘들때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에디터 스쿨을 알게 된 것에 대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까페에 등록하고나서 알게 된 사실인데 에디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무료수강 이벤트를 한다는 점이다. 이런 이벤트를 잘 활용해 학원을 다니기 전에 학원의 분위기도 파악하고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By. 에디터스쿨 7기 전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