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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럭셔리브랜드 스쿨 입문수업 리뷰

기다리고 기다리던 럭셔리 브랜드 스쿨의 입문 수업을 듣고 왔습니다. 설레는 맘을 이끌고 급하게 집을 뛰쳐나온 터라 미처 우산을 챙기지 못하여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가로수길을 걸었습니다. 비가 오는 가로수길은 낭만적이더군요. 우산이 있었다면 더욱 낭만적이었을텐데 말이죠.

 

그렇게 가로수길을 걸으며 수업내용에 대한 예상도 해보고 설레는 맘으로 강의실에 도착했습니다. 일찍부터 오셔서 가운데쪽에 자리를 잡고 계신분들이 계시더군요. 확실히 이 수업에 대한 수강생들의 관심이 크다고 느꼈습니다.


  Pm 7
시 반. 안지훈 팀장님의 수업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이 30분정도 진행된 이후 첫 수업이 시작되었는데요, OT에서는 향후 효과적인 수업 진행을 하기 위하여 궁금했던 것들을 미리 메일이나 TPL클럽을 통해 올려서 강사님들이 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할 수 있게 함을 알려주셨고, 결석과 지각에 대한 주의. 또한 강사진에 대한 소개 정도가 진행되었습니다. 8기가 진행중인 에디터스쿨에 이어 6기를 꾸려나가며 TPL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오래된 강좌인 럭셔리 브랜드 스쿨은 역시나 강사진부터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공개를 하지 않으셨던 비공개 강사분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첫 강의는 럭셔리 마케팅의 소개,입문에 관하여 전반적인 내용들을 강의해주셨습니다. <사회속의 최면-Luxury fantasy>라는 타이틀로써 강의를 진행해 주셨는데 소개, 입문 수업이다 보니 어느 정도 기본적인 내용들로 수업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수업 이후에 더욱 알찬 시간이 있었습니다. 평상시에 궁금했던 것들이나 알고 싶은 부분들을 여쭤보는 시간이 바로 그러한 시간이었는데요, 수강생들에게 참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저 또한 실제로 궁금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속 시원하게 그러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가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아무리 알아봐도 알 수가 없는 그러한 것들 말이죠. OT시간에 미리 공지 받았던 사전질문방식의 수업진행이 왜 효과가 있는가에 대해 여실히 느낄 수가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대략 2시간 반의 OT와 첫 강의가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강의시간에 정리한 내용들을 보니 참 뿌듯하고 얻은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의 강의들과 투어 또한 많은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

 

* 이 리뷰는 럭셔리브랜드스쿨 6기 윤병욱 수강생이 작성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