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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럭셔리브랜드매니저스쿨] 라프레리와 알아본아시아 럭셔리시장의 동향과 특성



럭셔리 브랜드 스쿨이 벌써 중반부를 달려가고 있다. 오늘은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인 라 프레리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김민희 부장님과 함께 공부하게 되었다. 직접적으로 본 브랜드에 대해 설명해주시기보다는 전체적인 럭셔리 시장, 특히 아시아 시장의 동향과 특성에 대해 짚어본 시간이었다.

우선 럭셔리 브랜드 업계에는 거대 기업들이 다수의 브랜드를 가지고 그룹화된 경우가 있다.
루이비통을 필두로 한 LVMH 그룹, 피아제, 꺄르띠에 등의 시계 브랜드를 소유한 Richemont 그룹,
Ysl, 알렉산더 맥퀸, 스텔라 맥카트니 등을 소유한 Gucci 그룹이 대표적이다.
이 세 그룹에 속한 브랜드들은 직간접적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때로는 하나의 권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전혀 관련없을 것 같은 두 브랜드가 종종 경계가 없는 매장을 쓰기도 하는데 같은 그룹에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경우이다. 


현재 시장의 흐름을 보면 아시아 명품 시장이 주목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세계 시장 매출의 절반을 차지
2. 아태지역 부자들 급증
3. 젊은 부유층 급증
이에 대한 반증으로 한국(아시아) 시장에서만 출시하는 상품도 있다. ex) 화장품- 화이트닝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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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유행 단계는 다섯 단계로 다음과 같다.


일본에서 명품이 일상화 단계인 최고점에 있다면 그를 홍콩, 싱가폴이 뒤따르고 있고 우리나라의 수준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대만 정도라고 한다. 그 뒤를 중국이 바짝 뒤쫓고 있고 인도가 마지막에 있다.
  
<화장품 그룹사>
1 엘카 코리아: 21% (에스티 로더, 크리니크, 바비 브라운, MAC 등)
2 아모레 퍼시픽(구>태평양): 15% (헤라, 설화수 등)
3 로레알: 13% (랑콤, 비오템, 키엘, 슈 에무라 등) 

사실 화장품을 사용하면서 브랜드가 속한 기업에 대해서는 알아본 적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브랜드들이 하나의 그룹을 이루고 소속되어 있었다. 이렇게 묶어서 그룹별로 보니 특성이 구분되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언급된 비중 면에서 3위까지를 차지한 기업들은 모두 대학생들이 입사하기를 선호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잔잔하면서도 집중력 있게 진행된 김민희 부장님의 강의, 특별히 많은 질문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된 강의로 많은 것을 전달해 주셨다. 매번 좋은 컨텐츠들을 준비하시고 수강생들에게 최대한 도움을 주시려는 럭셔리 브랜드의 매니저님들께 감사드린다.

By. 럭셔리 브랜드 스쿨 5기 팽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