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레이라운지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이슈가 되는 전시나 공연, 문화행사 등을 체험하고 최고의 맛집을 탐방하는
반나절 코스의 일명, Play Tour가 있습니다.
(한 달에 하루 정도는 폼나게 놀아줘야죠! 훗!)
뒤늦게 후기를 올리는 듯 하지만,
지난 3월, 예술의 전당 V-갤러리 20세기 디자인의 거장 <찰스 임스 전>에 다녀왔습니다.
입장료도 무료, 사진촬영도 무제한. 이렇게 착한 전시는 흔하지 않죠. :)
전시는 찰스 임스, 그의 가구 디자인 컬렉션 위주라기 보다
그의 디자인 철학과 그가 찍은 사진 위주의 컨텐츠 전이었습니다.
그가 생전에 사유한 고민과 열정의 흔적들이 그 작은 전시 공간을 꽉 채우고 있었습니다.
본 마음을 다한 디자인.
즐거움을 잃지 않는 마음가짐.
사람을 배려하고 자연과 동화하려는 시도.
뭐. 여러 가지로 존경스러웠고 숙연해졌습니다. :)
사진 몇 장 첨부해봅니다.
뭔가 어색한 저 포즈들. (-_-;)
찰스 임스 아저씨의 한 마디 명언.
즐거움. 우리 더/플레이라운지의 모토이기도 하기에. 가슴을 후빕니다. ^-^
아. 그리고 그날은 예술의 전당 앞 <백년옥>(속초학사평 맷돌 순두부집, 02-523-2860)에서
동동주와 함께 기분 좋게 배불리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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