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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s diary

더/플레이라운지, 페차쿠차 나잇에 뜨다!


지난 2월에 열렸던, 페차쿠차 나잇 현장입니다. 
당시 더/플레이라운지의 몇몇 플레이어와 플레이메이츠, 그리고 컬처마케팅 스쿨 수강생들이 스텝으로 활동을 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처음 어떤 일의 담당자 역할을 해야했던 일인지라 특히 기억에 남는 행사였어요.  
그 때의 리뷰를 옮겨 봅니다. 이 포스트를 적다보니 또 한 번 시간이 빠르다는 것이 실감나네요.
5월의 페차쿠차 나잇이 다가오고 있으니 말이에요. 이번에는 아마도 광화문 쪽에서 열릴 것 같은데, 그 때에도 역시 더/플레이라운지는 지원사격 나갑니다. :)


2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27, 논현동에 위치한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는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바로 <Pecha Kucha night vol.7>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이곳에서도 더/플레이라운지 식구들의 활약상이 펼쳐졌습니다. Play matesCulture Marketing school 1기 수강생들이 스텝으로 참여를 한 것이죠! 주최를 하고 있는 어반 파자마(urban pajama)는 이름처럼 스텝들 모두 파자마를 차려 입자는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를 내놓았고, 핑크색과 하늘색 파자마를 곱게 떨쳐 입은 스텝들은 행사장 곳곳을 누볐답니다. 행사의 시작부터 진행, 마무리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한 우리, 칭찬 받아 마땅하지 않나요? 이제 그 뜨거웠던 현장을 살짝 공개합니다.

   

- 스튜디오를 가득 메운 사람들의 열기, 시작시간인 7 되기 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뤘었지요.

 

 

 

- 사람들의 인기를 끌었던 또 한 곳의 hot spot. 앱솔루트 보드카에서 마련한 Bar입니다. 무제한 제공되는 칵테일은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답니다. 장승처럼 우뚝 선 파자마 보이 역시 play mates군요.

 

 

 

- 잠시 쉬는 시간, 우리의 play mates 예쁘기도 하지요.

 

 

* Pecha Kucha Night이란?

  페차쿠차라는 말은 일본어로 재잘재잘이라는 뜻입니다. 일본에서 한 영국인 건축가 부부에 의해 시작된 이래, 전세50여 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창조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포럼이죠. 젊은 디자이너, 건축, 아티스트들의 훌륭한 등용문 노릇을 하고 있답니다. 1장의 이미지를 20초 동안 설명하고, 20장을 준비할 수 있는 프리젠테이션 법칙 에는 규제도 형식도 없는 그야말로 자유로운 파티와도 같은 행사죠.

  ‘페차쿠차 나잇 서울은 어반 파마자(urban Pajama)에서 주최하고 있으, 이제 막 7번째 행사를 마쳤습니다. 다음 행사 5월에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