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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s diary

10월,


01.

10월이 되었습니다. 시간은 참 빨리도 흐릅니다.
요즘 N은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오랜만에 두통이 찾아와, 아침 수업을 땡땡이 치기도 하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치열하게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뿌듯할 때도 있고, 잠도 푹 자고 여유 있게 사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뭔가 목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할 때면, '포기하는 순간, 시합 끝'이라는 안선생님의 말이 떠오릅니다. 헌데!




이렇게 변형된 안선생님의 말이 마음 속에 차오를 때면, 어찌하면 좋단 말입니까?



02.

요즘 N과 G는 '성균관 스캔들'의 열혈 시청자가 되었습니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과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이란 원작 또한 읽었습니다.
잘금4인방은 F4보다 더한 감동으로 우리에게 찾아와 주었고 (에헤라디야)
월,화의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드라마 본방사수 오랜만인데!



여대에 8년째 다니고 있는 N은 여대에 가고싶었고 다니는 것도 썩 좋아하는 편이나 (훗)
학교 안에 송중기 같은 선배가 있다면 어땠을까란 생각을 해 보곤 합니다.
공학에 다니는 친구들은, 공학에 와봤자 없다고...하겠지요.



03.

N은 요즘 김시훈 선생님의 프리드로잉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그림을 진지하게 그려보는 거라, 여러 생각이 교차합니다.
좋아하는 장 자끄 상뻬 아저씨의 아뜰리에 사진이 생각났습니다.
방 한 가득, 내 그림으로 둘러싸여 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젠 마음으로 그림을 그려볼 생각입니다.



다음 다이어리엔 프리드로잉 수업 시간에 함께하는 사람들과 그린 그림들을 공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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