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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s diary

우연일까요? 인연일까요?





이제서야 블로그에서 정식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the/playlounge (정확히는 playlab) 의 막내 player,
z 입니다.


불과 한달전만 해도 출근하자마자 가장 먼저 에어콘 리모콘을 찾기 바빴는데
이젠 긴팔을 입어도 쌀쌀한 날씨가 찾아왔네요.
온지 겨우 한달이 되가는데 계절이 바뀌니 오래 있었던 것 같은 착각도 들고요. :D
그만큼 이제 슬슬 분위기에 녹아가고 적응해가나 봅니다. 


A가 가고, 그 자리에 Z 가 왔습니다.
의도한 바도 아니고, 미리 알고 정한것도 아닙니다.
우연히도 처음과 끝이 같은 자리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마주치지도 못하고 간 사람이니 상관이 없겠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몇 번 만나고 나니 이것 또한 인연이구나란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오후를 여는 개그를 담당했던 A 처럼
저도 이곳에서 저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가볼까 합니다.
아직 제 모습의 10분의 1도 안보여드렸기 때문에.. ㅋㅋ
갈 길이 멉니다.


알파벳과는 반대로 A가 마무리를 짓고 떠나고, Z가 들어와 새롭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가족을 따뜻하게 환영해주셨던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p.s. 이렇게 진지한 글질은 이번으로 마지막입니다. 블로그 포스팅이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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