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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s diary

서울의 모든 것을 50% 할인? 티켓몬트터



얼마 전, 가영씨가 사무실을 다녀갔습니다. 가영씨는, 지난 시간들을 함께 했던 인턴 Q입니다. 다시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가 특권인 중간고사를 치르고 온 그는 재미있는 소식 한 가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관련인(?)이 재미있는(!) 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이었는데요. 그렇게 티켓몬스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는 5월 10일 시작하는 인터넷 서비스로 '서울의 모든 것을 50%씩 할인'해준다는 아주 간단하고도 혹하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있습니다. 하루에 딱 한 군데씩만 50%씩 할인 받을 수 있는 곳을 소개시켜 주는 곳이래요.

할인 비결은 이렇다고 하네요. 티켓몬스터가 맛있고 인기있는 가게를 찾아 딜을 하면, 예를 들어 고객 100명을 데려오면 가격을 50%할인해주기로 약속하는 겁니다. 티켓몬스터 웹사이트에서 100여명이 모여야만 할인 받을 수 있는데, 가게 입장에서는 하루에 한 곳만 나오니 홍보가 된다는 장점이 있고 사람들은 좋은 서비스를 싸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가영씨 표현을 따르자면 '서로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겠다는'데 ㅎㅎ

어떤 곳들이 티켓몬스터에 등장할지 궁금합니다. 5월 10일이 서비스 오픈이니 한번들 들어가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아래 링크는 티켓몬스터를 만들어낸 젊은 사장님들의 인터뷰입니다. 대학생 또래의(혹은 정말 대학생도 있습니다) 친구들이 벌인 일인만큼 여기저기서 관심을 받고 있네요.(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0429000110) 젊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젊고 도전하는 것은 더 좋은 일이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