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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디자인 워크샵> 첫 번째 리뷰

1 16일 토요일 시작된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디자인 워크샵>의 첫 시간.

이야기들을 듣고 보니 많은 참가자들이 예비 디자이너 혹은 예술가의 꿈을 가지고 있는 자신들의,

상황에서 필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에 참여를 했단다. 워크샵을 통해 디자이너로서의 길을 찾을 수 있을지, 과연 무엇을 배울게 될지 궁금한 마음이 가득했다.

 

인터렉션 디자이너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하는 고베드로 선생님께서는 첫 번째 워크샵이 을 고르는 과정이라 말씀하셨다. 디자인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자기자신에 대해 아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것이 씨를 뿌리기 전의 땅을 고르는 작업과 같다는 이유에서였다. 역시 아주 적절한 설명이었다는.

 

스스로를 알기 위한 워크샵의 내용 때문인지

사람은 어떤 종류로 나뉜다고 생각하는지

지금까지 PT를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드는지


중간중간 질문을 많이 하셔서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반갑기도 했다
. 또한 정답이 없는 질문들이라 서로의 생각을 듣는다는 것이 너무나 좋았던 첫 번째 워크샵 시간.

 

첫 워크샵이 끝난 후, 던져진 과제는 나 자신을 찾아오라는 것이었다.

너무나도 막연한 과제 안에 네 가지 <space, time, people, object> 라는 제시어가 함께 주어졌고, 내 안에 자신을 투영시켜 찾아오는 것이 첫 번째 과제로 주어졌다.

과제를 통해 제 자신을 잘 찾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워크샵 첫날이 끝났다.

<워크샵 참가자 진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