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오는날의 호러 비가 추적추적 오는 아침, 우리는 문득 호러에 대한 얘기를 시작하고 말았습니다... 각자 무섭게 본 영화를 이야기했지요... 먼저 오펀... 이 아이...늙지만 늙지 않는 이 아이... 저는 보지 않았으나 B와 G가 전해주는 이야기만 듣고도 소리를 지르고 식은땀을 흘렸다오... 그 아이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두 분의 눈빛이 마치 나를 죽일 기세... 저는 REC를 말했지요. 1인칭 핸드헬드 시점의 공포영화... 아까의 복수를 위해 좀비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장면을 재현하여 "꾸웨엑-"이라고 소리를 질렀지요... 하지만 G는 콧방귀를 뀌며 핸드헬드의 원조는 블레어위치라고 했습니다... A는 최후의 카드 엑스텐션을 꺼냅니다... G와 A는 엑스텐션을 보지 못한 B에게 목소리를 높입니다... "영화가 보고난 후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