셉템버이슈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나 윈투어, 그레이스 코딩턴을 만나다: 영화<셉템버 이슈>관람기 지난 주 금요일 저녁 9시, 1월 28일 개봉 예정인 의 일반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마침 카페에서 시사회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 터라 저도 한 좌석 껴서 영화를 보게 되었지요. 이 영화가 2007년도의 US 9월호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라는 점을 상기해 볼 때, 무진장 늦은 개봉이 아닐 수 없네요.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는 분들이 은근히 많았을텐데, 드디어 '진짜' 안나 윈투어를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이 왔습니다. 물론, 패션 혹은 매거진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보기엔 이 영화의 스토리나 전개 방식이(격정적 클라이막스는 없다보니) 다소 지루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안나 윈투어라는 인물 즉 영국 보그의 편집장을 거쳐 1988년부터 지금까지 미국 보그의 편집장으로 독재(?)하고 있는 그녀의 아성에 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