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브랜드매니저스쿨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라다그룹 베르텔리 회장 “혁신적 아이디어가 명품 브랜드 유지 비결” "30년 동안 패션잡지를 보지 않았어요.” 이탈리아 명품업체인 프라다의 파트리치오 베르텔리(63) 회장이 밝힌 ‘명품이 살아남은 비법’은 의외였다. “프라다다운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패션잡지의 명품 동향에 신경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이 회사의 자체 행사를 서울서 하기 위해 최근 방한했다. 지난달 23일 서울 경희궁에서 개막한 프라다 그룹의 ‘트랜스포머’전이다. 이 행사는 프라다 그룹이 9월말까지 패션·영화·미술 등의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주최하는 프로젝트. 세계적인 건축가 렘 쿨하스가 행사장을 짓고, 개막 당일엔 미국·영국·일본 등 20여 개국 취재진 200여 명이 몰려 행사소식을 전했다. 세계가 주목하는 행사를 서울서 개최한 것 자체가 의외였다. 최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