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market]김시훈X도너의 300 portrait

소나기가 기승부리는 통에 가로수길의 일요일은 제법 눅눅했습니다만,
어쨌든 10월 3일, 개천절이자 일요일인 어제! 플레이마켓이 예정대로 진행되었습니다 :) 

특히  NU매거진, 오보이, 르데뷰, 바퀴, 디자인 노마드 등 다양한 매거진들이 가득한 독립매거진부스, 탐나는 빈티지 물품 한가득 차려놓았던 W의 스페셜부스가 인기였는데요, 그에 못지 않은 관심을 받은 프로젝트가 있었어요. 소나기로 빠른 폐장 중비를 하던 중, 뒤늦게 도착한 일러스트레이터 김시훈님과 도너님이 함께한 300 portrait가 그것! 300원만 받고 초상화를 그려주신다는데요, 더/플레이라운지 플레이어, 플레이메이츠는 물론이고 플레이마켓을 찾아주신 방문객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얼굴을 직접 확인해볼까요? :) 
근데... 다들 그림이 더 나아보이는건 왜일까요.. ㅎ

 

 
                                                                            (마지막 사진은 열심히 스케치 중인 시훈님!
                                                                                       도너님은 잠시 자리를 비우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