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창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립 잡지 <Magazine One>을 소개합니다 앞서 게시물에서 썰을 풀어 놓았듯, 1기 출신의 문혜성 학생(아니 이제 발행인이군요)이 독립 잡지 한 권을 창간했습니다. 처음 '잡지를 내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준비 한지 10개월이 지난 작년 12월 24일에서야 이뤄낸 약속이었습니다. 종종 '아- 시간 금방 가네'라는 말을 날숨처럼 가볍고 쉽게 뱉곤 하지만, 10개월 동안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일궈내야 했던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리 쉽지 않은 시간이었을 겁니다. 때 포트폴리오가 될 얇은 잡지를 만든 적 있지만, 그 때는 '에디터'역할만 하면 되는 거였으니까요. '발행인'이란 그럴싸한 직함을 붙여 놓았지만 편집장 역할, 에디터 역할, 제작팀 역할까지 다 겸하고 유통까지 책임져야 했으니, 그 많은 일들을 어찌 다 했을까 하는 생각에 대견하기도 하고 또 대단하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