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라다와 9편의 단편영화 현재 'PRADA'의 이슈는 뭐니뭐니해도 경희궁에서 하는 트랜스포머 프로젝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데 뜬금없이 웬 단편영화? 인가 하셨나요. 사실 이것은 벌써 1년이 지난- 프로젝트입니다. 2008년 6월, 프라다의 남성용 향수인 '인퓨전 드 옴므(the infusion d'homme of PRADA)의 런칭 캠페인의 일환으로 9개 국가의 젊은 영화 감독들에게 단편 영화 한 편 씩을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요구한 사항은 '상업적이지 않을 것' 그리고 '미래지향적일 것' 이 두 가지 였다지요. 이 영화가 결국 상품을 팔기 위한 마케팅임을 감안하면, '상업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단서는 좀 아이러니하죠? 하지만 그 아이러니가 바로 문화를, 예술을 마케팅에 이용하는 묘미(?!)가 아닐까 싶.. 더보기 이전 1 다음